주기적으로 생각나는 까르보나라..
유럽여행 할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오리지널 까르보나라가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오니쿡에서 본 레시피!
20분 정도 소요가되고, 1인분 기준이라고 합니다
재료는 파스타면 80그람, 두툼한 베이컨이 100그람,
달걀 2개 (1개는 노른자만 사용한다고해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30그람, 올리브오일 1큰술, 통후추 적당량
하얀색의 크림 파스타가 정통 까르보나라가 아니라는 사실은 대부분 알죠
본래 까르보나라는 페코리노 로마노치즈와 관찰레 라는 재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는 치즈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하고, 재료를 구하기 조금 어려운 편이기에 간단한
버전으로는 오리지널 까르보나라를 만들어 본 오니쿡
의외로 만드는 법이 간단해서 크림 파스타 보다도 쉽다고 해요
1. 볼에 달걀 1개, 노른자 1개, 그레이터로 간 치즈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2. 베이컨은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3. 끓는물에 소금 반큰술 넣어서 파스타 면을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다 1분 덜 삶아줍니다.
이때, 면수는 2국자 정도를 따로 덜어서 둡니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베이컨을 넣어서 볶다가 노릇해지면
덜어 둔 면수를 넣어줍니다
5. 바로 면을 넣고 1분간 끓이듯이 볶아줍니다. 불을 끄고 약 5분간 파스타를 식혀줍니다.
(뜨거울 때 달걀을 넣으면 바로 응고가 되어서 익어버리니 주의)
6. 식힌 파스타에 달걀물을 붓고 점성이 생길 정도로 젓가락으로 마구 저어서 섞어줍니다.
(파스타가 너무 뜨겁지는 않되 따뜻할 정도로 식혀야 치즈가 온기에 녹으면서 전체적으로 어우러진다고해요)
7. 그릇에 담고 후추를 듬뿍 뿌린다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절반씩 섞어서 사용하면
더욱더 맛있는 오리지널 전통 까르보나라가 완성된다고 해요
그리고 베이컨 대신에 관찰레 라는 것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합니다.
관찰레란 이탈리아의 전통 샤퀴테리로 돼지고기의 뱃살, 등살이 아닌 볼살이나 턱살 같은
머릿고기를 사용해서 만든것이 특징이라고 하는 관찰레!
재료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전통 까르보나라 만들고싶으신 분은 레시피 참조!!
오니쿡 요리책을 보고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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