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이쁜 공승연배우님 꼬꼬무게스트로 나왔습니다
티비로 봐도 빛이나더라구요..
오늘의 게스트는 손호준, 카더가든, 공승연!
그리고 이야기의 주제는 보이스피싱 입니다.
정말 역시나 욕이나오더군요
꼬꼬무는 욕하면서봐줘야 진리죠
그리고, 본방을 못보고 재방으로 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이 파렴치한 악마들, 여전히 범죄를 저지르고있는
이 보이스피싱범들은 다 잡아서 단도리를 내줘야하는데 말이죠


당신의 출동을 받고 갔던 순경 안정엽씨
한 여자가 주저앉아서 울고있었다고 합니다
그이유는 바로 보이스피싱
보이스피싱이 한창 유행하기 시작할때가 아니라서
걸려든거죠..

이멘트 너무나도 유명하죠
사실 전 모르는번호가 와도 잘 안받아서
이런 전화는 받아본지가 오래네요..
서울지검 첨단범죄수사팀 김민재 수사관,
다름이 아니고 본인과 관련된 명의도용 사건 ,
아니무슨 지금생각하면 너무 어이없는 멘트들이죠

그여자분은 총 1억3천만원 가량을
송금했다고 했습니다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고, 이 출동한 순경님에게
제발 범인을 잡아달라고 애원했다고 합니다

안순경은 일단 범행에 이용이 된 전화번호도 있고,
계좌번호도 있고 팩스번호도 있고 해서 잡을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여자분께는 반드시 잡는다고 호언장담을 한 후
선배와의 술자리에서 보이스피싱은 절대 못잡는 범죄라고
쓴소리를 들은 안순경..
그후 그여자의 실종신고를 받고 시신으로 발견이 된 후
안순경은 너무 복잡한 마음이 들엇을 것 같네요

돈만 빼앗을 뿐 아니라
경제살인이구나 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이 범죄는 이 보이스피싱은 목숨을 앗아가는 범죄구나
깨달았다고 하시네요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을 검거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신 안순경,
그 노하우를 어렵게 얻어내셨습니다
그리고는 그 노하우를 이용해서 범인을 많이 잡았다고해요
이 노하우는 방송에서는 안나왔습니다 노코멘트!


범인을 처음 잡았을 때 감정이
안잊혀지시는 안순경님
미란다원칙도 고지하는데 버벅거리시고
수갑채우는것도 넘 어색하셨다는..


그리고 실제로 보이스피싱을 범행하는
사람들은 해외에 있고,
말단에서 심부름 하는 범인들만
검거를 하다보니까
나중엔 그 우두머리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말단 범인들을 잡아들이던 중
차를 쫓고 있던 중 범인들이 창밖으로 던진
비닐봉지를 다시 찾아가서 펼쳐보기 시작합니다
그안에는 바로 체크카드와 통장이 수십개가
나왔다고 해요,
그건 바로 피해자들의 돈을 인출하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같이 발견된
계좌번호,
그 계좌번호의 주인은
불법환전상 이였다고 합니다


그 돈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위해서
불법환전을 했고,
불법환전상의 계좌를 싹다 지급을 막았다고
경찰들은 처리를 했습니다


총 189개의 계좌를 모두 지급정지를
시키게되면, 연락이 와서 난리가 날거라는
형사님의 추측. 그리고 다음날부터 경찰서에
빗발치는 전화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의심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다 걸러내고 총 3명만 의심후보로 나왔다고 해요
그중에 첫번째 장씨,
중고차무역업자로 직원들 월급계좌가 동결이되서
월급을 못쓰고 있다며 풀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필리핀에서 여행사업을 하는
박씨, 세번째는 대중사우나를 운영하고있다는 김씨
대중사우나를 운영하는데 직원이 200명이
넘는다는 김씨, 이 김씨는 안형사님이 너무 의심되서
직접 한국으로 와야지 지급정지가 된 계좌를
풀어준다고 했더니 한국으로 바로 왔다고 하네요

그이유는 바로,
전직 조직폭력배의 이력을 갖고있는
김씨였기 때문이죠.
그치만 그 김씨는 당당하게 한국으로 와서
경찰서까지 당당하게 옵니다 .
뻔뻔. 강심장.


그리고 그 후
계좌를 풀어달라고 중고차 무역을
한다고 했던 사람이 다시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자기를 지금 만나주면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하나 해주겠다면서
만나자고 해서 바로 만나러 가셨다고 해요


그분을 통해서 알게된 사실들.
이 분은 우연하게 정체를 알게된 보이스피싱 일당들의
실체라면서 다 알려줬다고 하네요
처음봤을때 얼굴에 피멍들어있었는데,
술에 취해서 술주정으로 보이스피싱 나쁜거라고
하지말라고 했다가 그 일당들에게 구타를 당해서
피멍이들어있었다고 해요 .
그리고 그분이 알려준 보이시피싱 일당들의
조직도. 어마어마하죠정말
대기업인가요? 완전 회사네요 정말


일단 맨밑에 위치해있는 팀원들
총 200명이 넘는 인원이 있고
이 사람들은 피해자와 통화를 하는
콜센터 팀원들이였다고 합니다


그위에는 팀원을 관리하는 팀장,
그리고 콜센터를 총괄하는 사장
그리고 맨위에 우두머리 총책이 존재한다고
하셨습니다


필리핀에서 가구공장으로 위장을 하며
이 범행을 꾸려갔고,
손호준은 진짜 사무실처럼 꾸며놓고
이사람들한테는 하나의 기업이라면서
나쁜표정을 짓죠.
저같았으면 욕햇어요정말..
방송이라서 게스트들이 많이 참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우두머리에는
피싱의 피자도 모른다던 김씨가 위치합니다


그리고 안형사님은 그렇게 갈망하던
보이스피싱의 본체와 본진
이 조직을 이끌어가는 정체가
드디어 누군지 특정했다며 아주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 말단심부름꾼만 잡는게 아니고
우두머리를 잡아야겠다는 간절한 갈망..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 총책위의 총책.
박회장이 나타납니다
이 보이스피싱의 조직을 창립하기도 한 박회장
2010년 박회장은
중국 청도를 가게되면서 범행을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보이스피싱의 범행들을 보고
정말 답이없었겠죠
말투도 어눌하고, 발음도 어눌하고
성공률도 없어보이고, 범행을 계획했나봅니다
힌트를 주려고 하는 장도연개그우먼
꼬꼬무에서 젤 조아합니다 진짜 장도연 ㅋㅋ
김을 10장이나 먹고 황해라고 밝히는 장도연


개그콘서트의 2013년 코너
황해로 엄청 인기를 끌었었죠
고객님 당황하셨어요~? 유행어가
탄생하기도 했죠.
그리고 보이스피싱범 대부분은
이시절.. 특유의 억양 때문에 티가 많이 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박회장은 콜센터 인원을 한국에서
공수를 하고, 표준어를 구사하게 해서
신뢰감이 가는 목소리로 교체를 했다고 해요


그리고 그 유명하신 김미영팀장님
이게 바로 박회장의 창조물이라고 하네요
아주 대단하시네요 증말 ..


그리고 박회장의 발굴한 수법 두번째는
대출사기 입니다
제2금융권에서도 거절이 되는 대출..
그런 돈이 간절하고 허덕이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잡았다고 했습니다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돈이 없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돈을
뜯어내는거니까 아주 뭐 보이스피싱계의 신세계죠
보이스피싱계의 르네상스가 왔다고 할 정도
였다고합니다


그리고 대본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전문용어들
실제 은행의 직원을 사칭해서 했고
직장인보증부대출상품,그리고 뭐 확정금리
한도금액이 얼마인지 세세하게 알려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체가 드러난 박회장.
바로 이분은 경찰제복을 입으셨던
전직 경찰. 미친거아닙니까?
경찰이였던 사람이 어떻게 저런 악마같은짓을..


보이스피싱을 수사하던 전직경찰이였다고 하네요 심지어.. 그리고 이 박회장은 실제은행 운영시간에
맞춰서 범행을 시작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직업, 대출이력, 대출희망금액, 거절사유,
신용불량, 대출한도초과, 개인회생이력
등등 다 정보를 돈주고 사서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할때 이미 정보를
다 안상태에서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피해자들을 속이는 기법은
6개월치 이자를 선납하라,
빚을갚을능력이 있어보이게끔
소득을 꾸며내자는 등 여러차례 전화를해서
돈을 뜯어낸다고 합니다


이 돈은 대출에서 나오면 다 돌려드린다는
허무맹랑한 소리 지껄이죠..
그리고 점점 돈을 줄수록 의심이 되는 피해자들


실제직원의 이름을 도용하기 때문에
신분증까지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인터넷 홈페이지 들어가면
그 은행의 직원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니 사람들은 믿을 수 밖에..
그리고 피해자를 어떻게 하면 더 뽑아먹을지
궁리하는 콜센터 직원들


온갖 명목으로 입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금액이
대출희망금액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해요


실제 대출사기보이스피싱의 피해를 본
여성분도 나와서 인터뷰를 합니다.
3천만원피해를 보셨고, 보내고 또 보내고
얼마보내면 대출금 나온다며 계속 꼬셔서
보내고 또 보내셨다고 합니다


내가 보낸돈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셨다고 하네요
그런 범죄의 수익을 돈을 흥청망청
뿌리면서 노는 박회장
정말 돈을 흘리면서 놀았다고 합니다
돈을 어마무시하게 버니까요


이제 안형사는 본격적으로 잡기 시작합니다
그치만 이 조직의 본거지는 중국,
중국에게 협조를 요청했지만 거부를 당해서
우리나라에서 잡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리고 추석이나 명절에 범인들이 다수 들어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총책인 김씨를 입국완료 확인,
그리고 나머지 범인들도 대거 입국을 했다고 해요


서열 1위 조직원을 검거하고
나머지 조직원도 다 체포를 했다고 해요
이 조직에 당한 피해자들만 총 543명이라고하네요..
아이공...


그리고 이 해외보이스피싱
대규모 소탕 및 총책 검거를 한게
대한민국 최초 라고 하네요
그 후 우두머리 박회장은 인터폴에 의해서
잡힙니다. 2021년 10월4일 필리핀에서
이 거지같은 박회장을 검거를 합니다.
잘먹고 잘살았는지 배가 많이 나와보이네요
저 악마같은 놈 , 사람들 눈에 눈물이나게하면
그사람은 피눈물 나야되는데 말이죠


수화기 너머로 목소리를
추적한지 언 10년만이라고 했습니다
사장급 조직원들은 징역 5~6년
그위에 사람은 9년형을 받았다고 해요


그리고 이박회장?
아직 처벌받지도 않았다고 하네요
범죄수사가 겹치는 바람에 필리핀
이민청 수용소에 수감중이라고 했습니다


잡히지 않을거라 믿는 수화기
너머의 그놈들에게도 말합니다
보이스피싱은 반드시 잡히는 범죄예요!!!!!
이 미친것들아 ㅠㅠ

점점 진화하고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
여러가지가 발전하듯이 범죄도 발전하는듯 하네요
김미영팀장을 만든 창시자가 전직경찰이라는게
너무 어이가 없기도하고, 그 피해자들을 낚고 꼬시고 사기를 친다는게 악랄하기도 하네요
아직도 끝나지않는 보이스피싱,
요즘에는 어머니나 아버지들 문자에 자녀를 사칭해서
문자를 하기도 하거나 여러가지 범행들이
생겼다고 하네요. 절대!! 모르는번호나 저런 이상한 소리를 지껄이는 전화는 그냥 상대도 하지말고 끊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더더욱이요..
보이스피싱이 사라지는날이 오긴할까요?
와도 정말 금방은 아닐 듯 싶어요.
분명 착한사람도 많은데 이런 악마같은 사람들이 많다는것도 놀라울뿐입니다..
다음주도 역시 욕하면서 보겠지만
꼬꼬무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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