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나왔던 택시맛객!
안동 편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택시기사 분들은 맛집도 잘 알고
유명한곳 소개도 해주시더라구요
그덕분에 안동여행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안동으로 떠난 택시맛객!
권영복, 권실건, 지순철 기사님이 나오셨더라구요
다들 택시경력이 후덜덜..
다양한 명소가 있는 안동!
그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곳인 하회마을이 나오더라구요
안동 하회마을은 600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한옥 마을 이랍니다
거기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유는?
낙화놀이 보려고 다들 돗자리피고 자리를 잡으셨더라구요, 바로 선유줄불놀이!
낙화봉에 불이 붙어 타면서 불꽃이 탁! 탁! 튄다고해요
요즘말로하면 불꽃놀이~
선유줄불놀이는 새끼줄에 불을 붙여서
강으로 불꽃이 쏟아지게 하는 줄불과 뱃놀이인 선유가 합쳐진 불꽃 축제라고 해요
그리고 쑥을 이용해서 만드시더라구요
정성들여서 손수 작업하시는 낙화봉
말린쑥이랑 뽕나무 숯가루로 만드시더라구요
신기!
바로 선유줄불놀이는 시연 인절이 나오더라구요
8월 26일, 9월30일, 10월7일, 10월 28일
토요일 마다 하더라구요
양반과 선비들이 배를 타고 시화를 하면서
시를 낭송하고 춤을 추는 가무도 선보이더라구요
줄불의 심지역할을 하는 낙화봉
불꽃이 어느정도 타들어가면 소나무 가지를 묶은 뭉치를 끝에 불을 붙이고 낙화야~ 외친다고해요
낙화야~ 하고 소리질렀을때
불덩이가 떨어지는게 속이 시원한 느낌이라고해요
조각조각 흩날리듯이 떨어져서 더 감동적이라고 하는 관광객들, 밤하늘을 수놓는 전통 불꽃의 아름다움!
선유줄불놀이 실제로 보면 얼마나 더 이쁠까요?
그리고 이제 안동의 먹거리! 소개도 나오더라구요
안동 구시장의 명물인 떡볶이 골목도 있고
입에서 살살녹는 안동갈비도 있지만
맛집 한군데가 소개되더라구요
부산에서 청량리 가는 철길 밑에 위치해있는 콩깍지!
철교를 지붕삼아서 밑에 건물을 지어놨는데
바로 그건물이 콩깍지 라고해요
월영교가 보이는 뷰에 앉아서 드시는 택시맛객들
동그란 눈알~ 간고등어 정식을 드시더라구요
역시 안동하면 간고등어죠!
옛날엔 간고등어가 귀해서 먹을 기회가 많이 없었다고 하는 택시맛객들
구수한 청국장이 별미 메뉴이기도 하고
이곳의 또 맛도리, 안동찜닭이 나오더라구요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서 12호 닭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 그리고 육수는 닭육수
콩을 삶아서 나온 콩물을 사용하는 콩깍지
콩물을 사용하니까 넣기 전보다 닭이 더 부드러워진다고 하는 사장님
담백하기도 해서 콩물을 사용하고 있고
다양한 재료를 듬뿍추가하면 안동찜닭 완성!
양도 많아서 사람들이 항상 몰린다고 해요
안동가면 콩깍지 가야겠네요!
마지막으로 나온 안동의 대표적인 명소인 월영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색 인도교라고해요
길이는 387m의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고
관광객들은 도시적인 느낌이 줄어드니까
편안한 느낌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야간에 놀이시설 문보트라고 해서
달모양 보트가 있다고 하십니다
달모양의 문보트! 저도 월영교 갔을때
탈까?말까? 고민하다가 구경만 하고 안탔는데 ㅠㅠ
후회되네요.. 문보트 안에는 블루투스 연결하는 방법 까지 나와있어서, 노래를 들으면서 감성에 취해서
문보트를 타고 구경이 가능하더라구요
밤이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명소인 월영교!
좋은 사람이랑 좋은 노래 들으니까 너무 좋다고하네요
낭만과 감성 모두 잡은 아름다운 월영교의 야경 ㅠㅠ
안동 또가고싶어요~ 맛있는것도먹고 이쁜것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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