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비틀다가 보게 된 유퀴즈
역시 재밌는 유퀴즈!
뒷부분 부터 보게되었네요
고양이하고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이야기를
하는 나응식 수의사님


나이가 많아서 많이 아팠다고 해요
저희집에도 지금 14년째 살고 있는
강아지가 옆에있는데 아플까봐 너무
벌써부터 상상만해도 마음이 아프네요..
안락사를 직접 진행해서 아이들을
보낸게 마음이 안좋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저희 아이는 제가 보호자이면서
수의사이기 때문에
안락사 결정과 행동을 제가 할수 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강아지별, 고양이별로 떠난 아이들
노마와 타미
너무 귀엽네요 둘다 사랑스러운 귀여미들 ㅠㅠ
아플 때 아프지 않게만 해주면
다인 줄 알았다는 설채현님


이친구가 행복한지에 대해
신경을 많이 안썼던 것 같다는 말을 하는데
왜 저도 생각을 그렇게 많이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저희집강아지가 행복한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많이 안해본 것 같거든요
나중에 느끼게 되는 내가 너무 많이 못해줬구나
하는 생각들은 정말 아쉬운 마음 뿐일 것 같아요


강아지별, 고양이별로 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별은 어땠으면 좋겠냐는 자기님의 질문에
강아지별이 있다면 그곳에서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설채현님


이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강아지들은
손님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말,
인간 중심적인 사회에서 손님으로
살아가는 우리 반려동물의 존재들


자신들이 이해할 수 없는 여러자극에
노출이되고,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며 살고 있다며
말을 하십니다 맞는 말이죠
말도 못하는 우리 아이들인데 말이죠


사람이 없어서 버려지거나 위협받는
일도 없는 그런곳이었으면 좋겠다는 말
정말 아주 극 공감합니다
사람이 만든 온갖 자극들들로부터
안전한 곳이기를 바래봅니다


그리하여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행복한 곳이기를 바래요


이제 유퀴즈 타임이 돌아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양이를 신성한 동물로 여겨
키우던 고양이가 죽으면 자신의 이것을
잘랐다고 합니다. 이는 이집트인들의 고양이의
이것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애도를 표한 것이라
전해지는데요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이것은?
머리카락이라고 답을 하셨지만
정답은 눈썹이였어용!!!


그리고 다음문제
이것은 19세기 투견장에서 수세에 몰린 약한 개를
부르던 말인데요, 오늘날에는 경기에서 이길 확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를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바로 언더도그!!!
오늘도 유퀴즈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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