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민분식
서울 중구 퇴계로41길 45
생활의달인 900회, 23.08.07.2023년 8월 7일 열무국수
충무로역 8번 출구에서269m
열무국수 5000원


여름하면 생각나는 김치 하나가 바로 열무죠!
생활의달인 어제 은둔식달에 나왔던 열무국수 달인입니다, 진짜 열무국수 제대로 더라구요..
충무로역 8번출구에서도 가깝고, 을지로 에서는 이미 소문난 국수집이더라구요
네모 칸만큼 정도가 달인의 식당이라고 해요


바로 광민분식!
문열어보고 나가는 손님들이 보인다는 것은
이미 자리가 만석이라는 것 !
오전 10시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테이블이 4개정도 인 것 같더라구요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드십니다
딱! 봐도 시원해보이는 광민분식의 열무국수


열무가 진짜 싱싱하다고 해요
그리고 먹어보자마자 깔끔하고 시원하고
하 여름의 맛이죠 ㅠㅠ


진짜 순수한 열무김치의 맛이고
열무국수가 이래야 열무국수라면서
아주 극찬을 하시는 필셰프님


열무김치가 제대로 만들어져야지 이런 맛이 나온다면서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깔끔하다고 해요
진짜 국물 색만 봐도 진국 같네요 ㅠㅠ
이런 폭염에는 열무국수 생각 종종납니다..


그리고 광민분식은 열무국수가 5000원 이라고 합니다
근데 이게 작년에 비해서 1000원 오른가격이라고 하네요 , 원래는 4000원 이였다고해요!


그야말로 착한가격의 열무국수
비빔국수도 드시더라구요


비빔국수를 시키면 열무김치도 같이 저렇게
좀 나온다고 하네요
다 드시고는 열무김치 진짜 너무 잘 담그고 깔끔하다는 필셰프님


김치에 반한 셰프님, 그리고 광민분식은
대략 40년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장님은 무려 48년생..
맛있으니까 오는거라면서 단골분들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열무김치가 맛이 좀 특이하다면서 맛있다고 해요
그리고 비법을 알려주시는 사장님
살얼음가득한 열무김치..


진짜 땀이 막 나는 날씨인데 이거 먹으면
여름 물러가라! 밥에다가 말아서 먹어도 맛있다는 사장님
사장님 넘 유쾌하고 좋아보이셨어요


열무김치! 그맛의 비밀을 알려주십니다
놀랍게도 저 물을 사용해서 열무김치를 담그신다고해요


계피, 양파껍질 옥수수 등등 4가지가 들어간다고 해요
보리와 계피를 넣고 일단 물을 끓이십니다


그리고 바쁠때는 옆집 사는분이 오셔서
열무를 다듬어주면서 도와주신다고 해요
40년 채소가게를 하신 열무의 달인 분


그리고 보리풀을 넣고
고춧가루를 사용안하고 생고추를 갈아서
넣는다고합니다


거기에 계피물을 넣어주면 시원한 맛이
더해져서 맛있다고 해요


솔직히 포인트는 열무도 맛있어야 하지만
물이 진짜 핵심을 잡아준다고 하는 광민분식의 열무국수
하는데 까지는 하신다는 사장님
오래오래 해주세요! 을지로에 가면 열무국수 한그릇 꼭 하고 오고싶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