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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표 음식 / 제주도여행 로컬 음식

by 늘이짱짱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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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먹으러가도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집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는데
이런것들은 갔을 때 꼭 먹고 와야겠죠?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봅시다~
제주도 대표 음식, 그리고 제주도 로컬 음식!!

근고기

큰 덩이로 나오는 돼지 생고기.
두툼하게 썬 고기를 육즙을 잘 가두며
구워서 멜젓에 콕 찍어 먹죠
얼마나 맛있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다음주에 제주도여행가는데
중문쪽 가서 중문 숙성도 갈 예정 입니다
넘 기대가되요 ㅠㅠ

돔베고기

전통 잔치 음식으로 갓 삶은 돼지고기를
도마에서 썰어 먹는 수육이라고 해요
전 처음에 돔베가 무슨 뜻이지? 했는데
돔베가 도마라고 하더라구요

유명한 돔베고기 식당으로는 천짓골식당,옛날옛적이 있네요

고기국수

해장으로 꼭 하고 오는 고기국수!
돼지고기 육수에 수육을 올려서
먹는 국수로 제주시에 국수 거리가 있을 정도로
사랑받는 메뉴라고 해요

가시아방국수, 솔동산고기국수, 남춘식당 등등
제주도에는 많은 고기국수 맛집들이 많습니다

생선조림

제주하면 갈치조림이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객주리 (쥐치) 조림이나 우럭조림 등등
다양한 생선조림을 맛볼 수 있어요
밥도둑인 생선조림 꼭 먹고와야죠 ㅠㅠ

명물, 애월 어촌계회세너, 표선어촌식당 등등
많은 생선조림 맛집이 제주도에 있습니다

밀면

부산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제주도도 유명한가봐요

제주도에도 밀면이 있고, 두툼하면서도 쫄깃한
면발에 살얼음 동동 뜬 맑은 육수가 매력적이죠
밀면은 먹을 때 마다 맛있더라구요 ㅠㅠ

산방식당, 관촌 등등 많은 밀면 파는곳이 제주도에도 있나봐요

꿩메밀칼국수

꿩 뼈로 우려낸 걸쭉하고 진한 국물에
국수를 말아 구수한게 매력이고
국물도 면도 맛있을 것 같네요

돈물국수 라고 꿩메밀칼국수 맛집인가봐요

몸국

돼지 육수에 모자반을 넣고 끓인 국으로
메밀가루가 들어가서 걸쭉하면서도
톡톡 씹히는 모자반의 식감이 매력적이라고 해요

모자반이 몸이라는건 지금 처음 알았네요..
뭔가 해장하기 좋은 것 같네요

신설오름이 몸국 맛집인가봐요

물회

채소위에 한치나 전복, 성게 등을 얹어서
된장과 고춧가루를 푼 차가운 육수를
부어서 먹는 요리로 밥을 말아먹는 것이 특징이죠

제가 사는 동해안도 물회가 정말 유명하고 맛있어서
물회거리가 있는데 제주도도 넘 맛있겠네요!
아무래도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가니 바다쪽에서는 물회가 다 맛있을 것 같아요

도두해녀의집, 공천포식당 등 물회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보말칼국수, 보말국

보말의 내장까지 으깨 넣어서 우려낸 국물이
깊고 진한게 특징이고 국으로 혹은 국수나 수제비를
넣어서 먹기도 한다고 해요
보말만 먹어도 맛있는데, 국이나 칼국수나 죽 등등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ㅠㅠ

갱이네보말칼국수, 한림칼국수, 제주부싯돌 등등
많은 보말로 만든 맛집들이 많답니다

빙떡

묽은 메밀 반죽을 얇게 부친 다음
삶아서 양념한 무채를 넣고 말아서 지져낸
전통음식이라고 해요
빙떡은 소화도 잘되고, 쭉쭉 들어갈 것 같네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나 동문시장,
그리고 하나로마트에서 빙떡을 만날 수 있나봐요

오메기떡

제주 향토 떡으로 본래의 모습은
도넛처럼 생겼지만, 현대의 오메기떡은 팥앙금을 품은
둥근 찰쑥떡에 팥고물이 잔뜩 묻어있다고 해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나 동문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가면
정말 많은 오메기떡 집이 있더라구요

이젠 도전정신이 필요한 찐! 로컬메뉴

갈칫국

처음에 갈칫국 먹을때 메뉴나온거 보고
약간 흠칫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배추와 호박 그리고 두툼한 갈치를 토막넣어서 멀겋게 끓인 국으로 청양고추를 넣어서 칼칼하고 개운하다고 해요

네거리식당에서 저도 맛을 봤는데,
처음에는 이게뭐야 ㅠㅠ 했지만 결국은 다먹고
온 기억이 있어요 도전해보세요!!

고사리육개장

돼지고기를 삶은 국물에 돼지고기와
고사리를 잘게 찢어 넣고 메밀가루를 풀어서
되직하게 끓인 국으로
저도 우진해장국 가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웨이팅이 심하긴 하지만, 정말 걸쭉하면서
고사리의 고소함?이 있고 해장하기도 너무 좋았어요

접짝뼈국

접짝뼈는 돼지 앞다리와 몸이 만나는 사이의 뼈라고 해요
이 접짝뼈를 장시간 끓여서 메밀가루, 대파, 무 등을 넣어서 만든 국으로 국물이 시원하기도 하면서 진한 곰탕 같다고 하네요. 이거 완전 맛있을 것 같아요!
밥말아먹으면 한공기 순삭이겠는데요!!

일억조, 화성식당 등이 접짝뼈국으로 유명한가봐요

각재기국

살오른 전갱이와 배추를 넣고
된장을 풀어서 맑게 끓인 국이라고 해요
국물맛이 얼큰하면서도 깔끔해서 해장에도 좋다고 하네요 . 이건 저희아빠가 진짜 좋아할 것 같네요

앞뱅디식당, 돌하르방식당 등 각재기국이
맛있나봐요

자리물회

뼈째 썬 자리돔을 올린 물회로 제철인
5월~7월에만 맛볼 수 있다고 하는 데요
정말 별미라고 합니다

부두식당, 표선어촌식당 가서 자리물회 드시고 오세요

멜조림

대멸치에 갖은 양념을 넣고 매콤달콤하게 조린 음식으로 제주에서는 멸치를 멜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그래서 흑돼지 먹을때 멜젓도 찍어먹는데
멸치가 동동 떠있기도 하죠
멜조림 약간 밥도둑일 것 같은데요!!

옥돔미역국

옥돔을 먼저 넣어 익힌 다음에
미역이나 무를 넣고 살짝 끓인 생선국.
옥돔은 비린내가 적고 담백해서 살이 단단하다고 해요

어른들이나 가족들끼리 가도 좋을 옥돔미역국 맛집들

네거리식당, 부두식당, 표선어촌식당 등등

쉰다리

쉰밥에 빻은 누룩을 넣어서 발효시킨 음료로
설탕을 첨가해서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고 해요
여름에 남는 찬밥으로 만들어 먹던 전통 음료라고 해요

하나로마트 가면 살 수 있으니
저도 마트갔을 때 쉰다리 하나 사서 마셔봐야겠어요!

제주여행할때 보기 좋은 책 리얼제주를
보고 쓴 글입니다~
로컬음식이나 제주음식 말고도
많은 맛집이나 카페 가볼곳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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