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활의달인에 나왔던
서울3대칼국수 만나손칼국수 집에대한 리뷰입니다
티비를 돌리다가 우연하게 생활의달인을
틀어보게 되었는데, 칼국수 진짜 찐이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웨이팅도 심한 곳이기도 하구요
위치는 서울 충무로에 있는 집이고
사장님이 정말 육수에서부터 모든 재료
정성을 다해서 만드시더라구요
https://place.map.kakao.com/m/19338775?service=search_m
만나손칼국수
서울 중구 동호로31길 29 (충무로5가 8-2)
place.map.kakao.com
이 칼국수집의 정보입니다
생활의 달인 866회 방영
서울 중구 동호로31길 29 (우)04559
월~금 11:00 ~ 18:30

일단 골목에 위치해있는 이 달인의 식당
이곳은 충무로 입니다.
노포같은 느낌의 가게에 사람들이 줄을 지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서울3대 칼국수 맛집 !!

사장님께 인터뷰로 피디님이
여기가 서울3대 칼국수라고 들어보셨나요 하니까
부끄러워 하시면서 도망을 가십니다 크크

그리고 아주 현란하게 칼국수와
만두를 퍼담으시고는
서빙중인 이곳, 이미 소문이 난 곳이지만
앞으로 생활의달인에 나와서 손님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이되네요

일단 김치가 진짜 찐인것같았어요
설설 무쳐놓은 듯한 겉절이 느낌인데,
칼국수랑 진짜 잘어울리는 느낌!
거의 칼국수랑 먹으면 환상궁합..
순삭할것같은느낌, 미쳤어요 이집 김치 ㅠㅠ

그리고 모든 손님들은 칼국수 드시는 것에
집중해 있습니다
접시에 받쳐 먹는것도 이집만의 진풍경이라고 하네요
저도 쫄깃한 면 한입만 호로록 하고 싶네요

자막 너무 웃겨서 빵터졌습니다
전국에서 칼국수를 가장 맛있게 먹는 사람이
말씀하십니다.
뭐라그럴까요 국물이 좀 걸쭉하다고 그래야 되나
그런느낌이라고 합니다.
사실 티비를 보고 난 뒤에 육수가 진짜
진국 일 수 밖에 없구나 느껴지더라구요

이곳은 한산한 충무로의 인쇄골목
이 식당도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면도 아주 있어보이고, 쫄깃 해보입니다
저렇게 소량만드는게아니고,
대량으로 작업을 하면 음식들이 원래 더
맛있는거 아시죠ㅠㅠ


국물맛도 깊고, 면도 되게
맛있었다는 손님
그리고 멸치가 들어간 거 같긴 한데,
다른재료를 더 넣은것같다는 손님
하여튼 육수가 남다르다고 하십니다


이제 이집만의 비법들이 하나둘 나옵니다
간생강만 넣으면 금방 뒤에는 맛이 없다면서
통생강을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육수의 핵심은 멸치!


멸치와 표고버섯,
그리고 이집은 특이하게 배추밑동이
육수만들때 들어갑니다
배추 밑동은 사실 몸에도 엄청 좋더라구요
배추가 밑동부분에 영양가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육수를 내도 엄청 진하고 배추에서 나오는
채수가 엄청 맛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사장님께서는 배추밑동을 같이 찌게되면
수분이 밑으로 내려가서
멸치하고 표고버섯족으로 내려가게되면
국물에 배어서 국물이 맛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김치를 만들때 배추 베는 기술이 장난아니죠
일일이 다 저렇게 배추를 자르십니다
손이 많이 갈텐데도 저렇게 다 직접하십니다
저렇게 배추를 다듬고 난 후
배추밑동을 사용해서 육수를 또 활용을 하십니다


수분이 많고 국물이 좀 잘 나더라는 사장님
냄새나 비린내 같은
특이한 멸치의 맛을 죽여준다고 합니다.
담당피디의 말씀은 식감이 마치 육포같았다며 ㅋㅋ


그리고 이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다들 바지락이나 조개같은 해감을
소금물로 하시죠? 저도 그렇게만 해왔습니다
근데 쌀로도 해감을 한다고 합니다
바지락을 해감을 할때, 물에다 하지않고
쌀의 전분을 가지고 해감을 한다고 해요
정말 특이하고 놀라웠습니다 , 꿀정보 알았어요


집에서 아무리 멸치를 많이 넣어도
안맛있다고 하셔서 시원한 맛을 찾기위해서
연구하셨다고 해요, 그리고 바지락은 해감이되어서도
물기가 있다고 합니다. 생것이라도 마르면 죽게되는데
쌀에 해감을 하는 이유가 다 있나봐요


그리고 나서 황태 아가미랑 지느러미,
말려줍니다 . 그후 육수용 지느러미를
토치로 태워줍니다
육수만드는데도 정말 시간과 정성이 많이들어가네요


바지락을 훈연하는 기법이라고 합니다
연기가 많이 나는데 피디님이
향이왜이렇게 좋냐며 질문 ㅋㅋㅋ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훈연하는것과 안하는거랑 육수는
정말 천지차이 라고 말씀하시는 사장님
그래서 이렇게 육수가 깊고 맛이 남다르다는
말이 나오는 건가봐요


피디님이 직접 드셔보시고는
육수가 마치 닭곰탕같이 진하다고 하십니다
아 그리고 이집은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노포느낌! 음식맛도 훨씬 맛있어 질것같은느낌


피나는 노력을 하셨다는 사장님
둘이서 돈 10원 하나 여기서 구경도 못하고
계속있으셨다는.. 노력으로 일구어낸
서울3대 칼국수 입니다.


그리고 계속 장사해달라고 하니까
이제그만해야한다면서,
허리가 아프셔서 치료부터 해야한다는 사장님 ㅠ
박귀숙 달인님 항상 건강 잘 챙기셔서
맛있는 칼국수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저도 서울가면 충무로가게되면 정말 꼭
줄 오래 서서 기다리더라도 꼭 먹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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