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요기는 진짜 엄마아빠 모시고 가고싶더라구요 ㅠㅠ
사실 고기중에서는 오리고기 정말 좋아하는데, 외식할때 가끔씩 하거든용!
토밥즈에서 68회 평창편에서 나온 오리고기 맛집 입니다
"다키닥팜"
강원도 평창군 봉편면 금당계곡로 1731-5
오픈시간은 11시~21시 / 매주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합니다
생오리 숯불구이를 주 메뉴로 하며, 저 한판에 4만원 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미 평창에서는 유명한 다키닥팜!
평창의 핫플 , 잘먹는 히밥이랑 현주엽이랑 가니까
오리고기들이 또 박살이 나겠구나 생각햇었죠 ㅋㅋ
강원도 횡성에서 온 참숯을 사용하시고,
20년째 믿고 쓰는 횡성 참숯이라고 하시네요
오리는 전국 각지에서 직접 픽하신 오리로만 엄선을 하고,
오리의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신선한 오리들로 가져오신다고해요
그리고 다키닥팜은 손수 발골부터 부위별 정형까지
칼맛까지 더 해져서 아주 찐 오리고기 맛집 같더라구요!
가슴살, 엉덩잇살, 다릿살, 배밑껍데기, 안심
부위별로 굽는 방법도 다른 오리구이!
정말 맛있어보이더라구요
부위별마다 식감도 다르고, 굽는 시간도 다르고 얼마나 여러가지 부위가 한번에 나오니 좋을까요!
일단 가슴살부터 먹더라구요
지방이 가장 적은 부위부터 굽는게 뽀인뜨라고 하네요 ㅋㅋ
처음엔 소금만 찍어서 드시라고 사장님이 말씀을 해주십니다
담백하고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맛있게먹는 둘!
퍽퍽한 닭가슴살 느낌이 절대 아니라서 부드러운 쫄깃함인가봐요
닭가슴살에 부드러운 마블링이 있는 느낌이라며 극찬 ㅠㅠ
직접 제조한 비법 간장에 양파랑, 청양고추, 겨자까지 더해져서
소스찍어먹으면 대박 맛있나봐요
현주엽은 정형부터 손질까지 이렇게 하는 곳은
정말 거의 없다면서 드문 오리고기 맛집이라고 칭찬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먹는 엉덩잇살!
바짝 익혀서 먹어야 맛있다고 해요
씹는 식감이 가슴살보다 더 쫄깃쫄깃 하다고 하네요
닭염통이 떠오르는 듯한 쫄깃한 식감
ㅠㅠ 너무 맛있겠네요
히밥 피셜은 소가 되고싶었던 오리라면서
소고기 저리가라하는 부드러움 이라고 하네요
그다음 다릿살 !
씹는 맛이 아주 일품인 다릿살
닭 다릿살 보다 훨씬 쫄깃하다고 하네요
질긴 부위도 하나도 없어서 엄청 맛있다고 하는 오리ㅠㅠ
사실 오리고기는 잡내가 없어야 하는데,
잡내도 하나없고 히밥은 엉덩잇살이 가장 맛있따고 하네요
그리고 배 껍데기!
오래 굽는 부위라서 미리올려주시더라구요
식감 자체가 엄청 오래 익혀서 과자처럼 바삭하고 쫀득하게 먹나봐요
오리 배 밑은
살코기가 없는 껍데기 부분으로
내장을 감싸고 있던 껍데기라고 하네요
껍데기 모양 그대로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해주고
이 귀한 배밑껍데기는 500그람 기준
4점 밖에 안나온다고 합니다
육향이 진하고 가장 쫄깃한 부위라면서
육즙 가득해서 아주 파괴적인 맛이라며
넘 부럽네요 ㅠㅠ 저도먹어보고시퍼요
그다음 안심 !
안심은 정말 사르르 양갱같다면서
부드러움의 극치인가봐요 ㅋㅋ
키야 제스탈은 안심 같아요..
주말맞이 무조건 저기 가야겠어요 ㅠㅠ
그리고 후식으로 역시나 된장찌개랑 찰 잡곡밥을 추가하더라구요
7가지 찰 잡곡으로만 지은 쫀득한 밥으로
같이 나오는 국은 오리뼈를 푹 곤 맑은 국이 같이 나온다고 해요
그리고 너무나도 제스탈..
지짐김치가 같이 나옵니다
직접 담금 묵은지를 멸치를 넣고 오랜 시간 지지면
완성 되는 지짐 김치 ㅠㅠ 저거하나면 밥한공기 뚝딱이잖아요
입맛 당기는 밥반찬으로 탄생하는 묵은지 지짐
먹고있어도 또 먹고싶다는 맛이라네요 ㅋㅋ
국물도 아주 야무지게 먹는 히밥이 역시 정말..잘먹습니다 리스펙 ㅋㅋ
주말맞이 다키닥팜 곧 출동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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