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다시갈지도 콜마르 편 입니다
프랑스는 참 갈곳이 많은 것 같아요
그중에 콜마르는 파리에서도 가장 가까워서 관광객들이
1박으로 다녀오기에도 너무 좋은 곳 같더라구요

박희재 채널을 운영하고있는 희재님이
콜마르 대리 여행자로 나오셨네요
약간 성시경 삘 나시더라구요 크크

콜마르는 프랑스랑 독일 사이에있다고 해요
독일도 너무나도 가고싶네요..


이곳의 제일 장점은 엄청나게 유명한
애니메이션이죠
하울의움직이는성의 배경지로 유명한 마을 입니다
그리고 곳곳에 운하들이 연결되어있어서
동화같은 마을이 눈앞에 펼쳐질것같더라구요


쁘띠베니스라고 불리는 콜마르,
당일치기 또는 1박2일로
파리에서 다녀오기 좋다고 하는 콜마르
저도 파리여행가는데 콜마르 보고 나니까
콜마르 급 너무가고싶더라구요!


일단 콜마르의 첫 여행지는 올드타운
바로바로 하울의움직이는성 배경지 이죠
이거 본사람들은 다 알듯한 곳이예요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인생애니메이션으로 하울의움직이는성을
많이들 뽑으시더라구요,
노래도 너무 좋구요 !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이 너무 큰영감을 받아서
거의 그대로 애니메이션에 투영했다고 해요


뾰족한 지붕과 나무 테라스가 인상적인 이곳
바로바로 하울의움직이는성의 한 장면인 곳이죠


디테일이 하나하나 살아있는듯한 느낌이고,
그 골목길 끝에 성당하나가 나온다고 하네요


바로 생 마르탱 교회
세월과 역사가 느껴지는 중후한 건물이고,
이 생마르탱교회는 1234년부터 약 130년에
걸쳐서 건설이 된 유서 깊은 중세교회라고 해요


13세기부터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고,
보수과정을 통해서 르네상스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했다고 해요, 정말 보수가 잘 된듯 하네요!


웅장하고 아름다운 콜마르의 랜드마크네요
실제로 보고파요 ㅠㅠ
그리고 맨 꼭대기에는 황새둥지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건 콜마르의 상징이라고 하네요


콜마르 마스코트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황새여서
콜마르 사람들은 황새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황새와 관련된 다양한 소품들이 많이 판매가
되고있다고 해요

그리고 귀여운인형도 있더라구요
말을 따라하는 황새인형 ㅋㅋㅋ

그리고 이 콜마르는 지역거주민 보다
관광객이 훨씬 많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워낙 마을이 이쁘고 동화같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나봐요!


그다음 간곳은 머리의집
머리의집은 사람과 동물 머리 조각상 105개정도가 창문틀과 출창, 건물외벽, 테라스 등에 장식된 아름다운
건물이라고 해요 , 정말 디테일하게 머리들이
장식이 되어있더라구요


1609년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건물이고
실제로 건물 하나하나 구경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시간이 후딱 갈듯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빔프로젝터를 쏴서
건물외벽에 또다른 모습을 만들어주는
장치도 있어서 저녁에 산책겸 다녀도
너무이쁠것같더라구요!



그다음 쁘띠베니스!
16세기 전통 가옥들을 관람하는 낭만적인
보트여행스팟이고, 천천히 물을 따라서
구경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여행온 느낌 뿜뿜!



그리고 쁘띠베니스는 건물 색깔마다
다 다른 가게가 있다고해요
빨간색은 정육점,
파란색은 어업,
노란색은 빵집
너무 특이하고 귀엽네요!


그리고 나룻배도 타십니다
요금은 9500원 대략 30분정도 코스네요
낭만적인 여유로움이 있고,
넘 황홀할것같아요


다 타고나서 이제 밥을 먹으러가시는 희재님
알자스지방이라고 하는 이곳은
슈크루트가 유명하다고 해요
슈크루트는 숙성시킨 양배추와 소시지, 돼지고기,
감자를 머스터드소스와 함께 먹는 요리라고 해요
맛없는게 하나도 없으니 무조건 맛있겠네요!


가격은 24유로, 대략 32000원정도
하네요 , 입이짧은 희재씨가 아주 맛있게먹더라구요


김이 모락모락나는 돼지고기와 양배추를
섞어서 먹으니 너무 맛있다고 하는 희재님,
넘 부러워요ㅠㅠ 저도 콜마르가서 먹고싶네요
그리고 후식으로 초콜렛을 드시러가는데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고 먹네요 !
초콜릿만들기는 가격이 54000원 정도
웹사이트에서 사전에 예약을 받는다고 해요


금손 사장님에게 잘 배우고
귀엽게 초콜렛도 잘 만들었네요
해외여행가서 저런 체험하거나 원데이클래스
하는것도 너무 좋을것같긴해요!!


마지막으로는 저녁이 되어서 콜마르 아이스링크로
이동을 하네요, 콜마르 아이스링크는
겨울시즌에만 오픈하는 콜마르의 야외 아이스링크장
이라고 합니다 넘 연말분위기나고 즐거워보이네용


이용요금은 입장권이 대략 3400원 정도
장비대여하는건 3400원 총 5유로 정도네요


마지막으로 저날 운이좋게도
쁘띠베니스에서 캐럴공연이 있어서
보고오신듯 해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볼 수 있는
어린이 합창단의 캐럴공연이고,
사전에 공연시간을 확인하는건 필수라고하네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캐럴 공연을 들으면 정말 행복이 들릴 것 같아요
너무 멋진 공연을 실제로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감격스러울 것 같아요
콜마르는 그냥 동화속 세상같은
정말 해외여행 간듯한 느낌이 물씬 들 것 같아요
꼭가보고싶네요 콜마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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