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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일회용 ‘어메니티’ 사라진다 / 현명한 제도 일까?

by 늘이짱짱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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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스를 보던 중
또 흥미있는 주제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앞으로 호텔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객실이 50개 이상인 숙박업첸은
일회용품, 즉 어메니티 사용을 제한한다는
내용의 환경법안이 지난 27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사우나, 목욕탕 등에서만 일회용 치약이나 샴푸를 제공하는게 제한되었었는데 이제는 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서 내년부터 거의 호텔도 일회용품 무상 제공 금지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라고 하더라구요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추진이 된 법에 따른 조치라고 하지만.. 소비자들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구요
소비자들은 대부분은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며
불만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저또한 마찬가지인 입장이구요
사실 여행을 가게되면 집에서 쓰는 큰 용량의
샴푸,린스,바디워시,치약,칫솔 등등
가져가게되면 너무 큰 양이기도 하고 무거워서
챙기기가 힘들더라구요

호텔에서 일회용품을 비치하지 않으면
투숙객들은 아마도 근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일회용품을 구매할 확률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그게 결국은 플라스틱 사용 저감 효과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집에서 재사용가능한 용기에 덜어서 가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런지요.. 의문입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어메니티가 사라진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국내의 특급 호텔들은 대부분 고급 브랜드로 구성이 된 어메니티를 제공 하게 됩니다.
이것들은 중고로 플랫폼에서 판매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어메니티 종류를 보고 호텔 예약을 하는 투숙객이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호텔 입장에서도 다회용품 사요에 따른
어려움이 좀 있다고 합니다
다회용품을 두고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다 보니까
위생적인 문제도 불거지게 되고,
다회용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통째로 덜어가는
투숙객도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역시 우리나라사람들 클라스..

이런 지적에 환경부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제한 제도의 취지는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 이라면서
설명을 했다고 하네요
사실 환경부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전 소비자 입장도 이해가 가는게 사실이더라구요

일회용품 유상판매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필요한 사람은 구매해서 사용하면 되고,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것들에 대한 낭비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잉라고 하네요

그렇게 따진다면 어메니티를 유상으로 구매해야 한다면
호텔비나 숙박비도 좀 내려야 하는거 아닐까요?
호텔이나 숙박비도 그대로 하면서
어메니티나 일회용품에 대해서는 또 추가로 구매를 해야한다면 당연히 여행을 다니고 즐기러 가는
사람들은 불만이 터질 듯 합니다

저도 남편과 가족과 여행을 참 많이 다니는데요,
그동안 어메니티가 주어져 있는 곳들이 참 많았어요

당연하게 있어서 편리하게 쓰고 다쓰면 버리고,
남으면 집에 가져와서 다 쓰고 버리기도 했구요.

앞으로 어메니티가 사라지게 된다면
유상으로 가서 구매를 할 빠엔,
챙겨다니긴 하겠지만.. 그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같은 생각을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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