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에 있는 황해도 냉면 달인이 있는
백령도 메밀 청풍면옥 !! 육수를 정말 정성으로 끓이시는데
넘 가고싶지만 멀어서 가기힘든 곳입니다 ㅠㅠ
이곳은 인천 동암역 2번출구에서 가깝고,
냉면은 9000원, 수육은 11000원,
11:0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한번 먹으면 절대 벗어날 수 없다는 냉면의 맛
육수가 진짜 맛있나봐요 ㅠㅠ
황해도 냉면 달인 집 입니다
육수가 옛날 그맛이랑 똑같다면서
칭찬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냉면은 육수맛을 보게되면
그집의 냉면맛을 알 수 있다는 손님의 말씀
맞습니다!
딱 먹어봐야 알지만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는 손님분들
그리고 먹으면 보양식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육수 진짜 먹어보고싶네요 ㅠㅠ
여름철 더운 몸을 식혀 줄 메밀면
한그릇이 진짜 보양식 같네요
뽀얀 육수 색이 진짜 특별해보이네요
마치 사골같은 느낌?
그리고 비법이 공개가 됩니다
흡시 묵은지를 보는 듯한 느낌의 배추를 꺼내줍니다
잘게 다져줍니다 배추가 들어가나봐요
그리고 녹두를 구수하게 볶아줍니다
그 볶아준 녹두위에 막걸리를 부어주시더라구요
막걸리를 넣으면 녹두를 불리는데 좋다고 하네요
막걸리가 들어가게되면 사골의 잡냄새도 없애주고,
숙성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녹두와 막걸리가 한몸이 되면 메밀가루를 또 넣어줍니다
그럼 구수함이 배가 되고, 메밀 전분 성분이
있어서 피 빼는데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까 썰어놨던 소금에 쪘던 배추를
그위에 넣어줍니다
식힌 재료를 사골에 부어주고,
불순물 제거를 하고 진한맛을 더해주는 과정이라고 하네요
예전 할아버지 집에 여럿이 올라가서 눌러 먹는
냉면 기계가 있었다고 해요
여럿이 올라가서 푹 하고 누르면
면이 나오는데 그걸 삶아서 먹었다고 하면서
어릴적부터 냉면이랑 인연이였나봐요
그리고 아까 그 재료를 3시간 숙성 후
더 맛있어진 사골을 가지고 육수를 끓여줍니다
육수는 총 10시간을 끓여준다고 하네요 정성이 대박이네요 ㅠㅠ
그래야지 뽀얀 국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진하고 뽀얀 육수의 비결이 저건가봐요
그리고 다른 솥에는 육수를 낼 해산물을 찌고 있다고 하는 사장님
면포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궁금해합니다
바다의 인삼인 해삼!!
할아버지께서 예전에 닭을 삶는데 해산물을 넣어서 끓여 먹고
그 남은 육수로 냉면을 먹었다고 해요
그덕에 해산물을 육수에 투하하게 되었고, 해삼이 들어가면
나는맛이 확실히 다르다고 하는 사장님
저도 인천 친구집에 놀러갈일 있으면 청풍면옥 가서 꼭
냉면 한그릇 하고 오고싶네요 ㅠㅠ 뽀얀육수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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